평소 지구대를 지날 때마다 경찰관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하고 싶다던 아이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수줍어만 하던 아이가 하루는 할아버지와 함께 지구대를 직접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따뜻했던 그 장면,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제주 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입니다. <br /> <br />할아버지와 손녀가 손을 꼭 잡고 지구대를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의자에 앉은 손녀는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냅니다. <br /> <br />그것은 바로 경찰관에게 전하는 그림 편지였는데요. <br /> <br />편지에는 힘내세요 라는 손글씨와 교통 정리하는 경찰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편지를 읽기 시작하자 부끄러운지 할아버지 뒤에 숨어보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후 밝게 인사를 하고 서둘러 지구대를 나서는 아이. <br /> <br />그림 편지에 감동한 지구대장은 며칠 뒤 오라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쓴 답장과 감사의 선물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훈훈하게 다가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250635129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